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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용두초 이정수 ‘2년 연속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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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3회 작성일17-02-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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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용두초 이정수 ‘2년 연속 2관왕’ 쾌거장애인동계체전서…전남, 유승협 銀 획득

 

 

광주, 용두초 이정수 ‘2년 연속 2관왕’ 쾌거

장애인동계체전서…전남, 유승협 銀 획득
 

12면 이정수
 

전국장애인동계전에서 광주광역시 이정수<사진>가 2년 연속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정수(용두초 5년·지체)는 9일 서울 동천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1000m OPEN(편측)에 출전해 2분 30초98의 기록으로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정수는 2년 연속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또 여자 청년부에 출전한 김진영(문정여고·3년)은 1분59초45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지적 남자 성인부에서는 전날 간발의 차이로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윤좌헌(동신대학교·지적)이 자신의 주종목인 1000m에서 1분47초3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적 여자 성인부 박지연(조선이공대학교·지적)은 2분04초4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소중한 두 번째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경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광주시 체육진흥과 위가환 계장 등은 이틀 연속 동천빙상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시민들의 응원의 마음과 격려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전남 유승협(순천복성고·지적)은 IDD 청년부 빙상 1000m에서 4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0.8초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승협은 초등학교 6학년(2012년) 때 전남선수단의 동계체전 첫 금메달을 선사하면서 부터 빙상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청년부로 성장하면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러한 결과는 유 선수의 어머니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장애를 이겨내고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면서 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과 의사소통의 문제도, 기술전수의 한계도, 훈련장여건의 어려움도 어머니의 열정에는 장애물이 될 수 없었다. 또한 유 선수는 2017년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3월18일 개막) 빙상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정성만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강원, 경기, 서울 등 경기장을 순회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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