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광주시체육회 임직원들이 18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광주시체육회가 18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번 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9월 말 ~ 11월 초에 걸쳐 차례대로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패러게임 포함)과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포함)에 출전하는 광주시 선수단 참가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격려 메세지와 함께 선전을 기원했다.

또 양 기관은 민선8기 광주 체육인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빛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광주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광주시민 150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양 기관이 오늘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