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도전 있는 광주장애인체육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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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꿈과 도전 있는 광주장애인체육 만들 것”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지난 13일 취임식 갖고 업무 돌입
  • 입력 : 2023. 02.15(수) 16:3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일상 속 내일이 빛나는 광주 장애인체육, 꿈과 도전이 있는 광주 장애인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 소감이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13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28차 이사회 및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5대 사무처장에 임명된 뒤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사무처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여년간 장애인체육인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광주사회의 당당한 체육단체로 성장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향해 힘찬 도약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이를 위해 “우수 선수, 장애인 체육인재 육성을 통한 전문체육 발전과 5개 자치구 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광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요 역점 사업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자치구 전환배치 완료 △5개구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추진 △5개구 반다비 체육관 건립 △장애인종합훈련센터 건립 △5개구 장애인체육회 현장 밀착 서비스 제공 △장애인 선수 일자리 연계를 꼽고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 사무처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작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원정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전에서의 최고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광주 7만 장애인의 건강과 체육활동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