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선수단이 지난 14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수대표 선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였던 탁구 김정길 선수와 조정 김세정 선수가 나서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또 ㈜천지장례문화원, 목송그룹 등 지역 기업체 20곳에서 장애인체육 발전과 전국체전 출전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광주선수단은 오는 19~24일 울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 22개 종목 406명(선수 286명, 임원 및 관계자 12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광주선수단은 종합순위 한 자릿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사격 김근수, 탁구 김영건, 육상 김하은·이수연·이승훈 (가이드러너 이룡재), 보치아 강선희, 수영 정봉기, 펜싱 신승리, 배드민턴 이정수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