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선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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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 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선전 다짐
22개 종목 40명 선수단 출전
  • 입력 : 2022. 10.16(일) 15:56
  • 최동환 기자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선수단이 지난 14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전국 장애인체전 광주시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수대표 선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였던 탁구 김정길 선수와 조정 김세정 선수가 나서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또 ㈜천지장례문화원, 목송그룹 등 지역 기업체 20곳에서 장애인체육 발전과 전국체전 출전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광주선수단은 오는 19~24일 울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 22개 종목 406명(선수 286명, 임원 및 관계자 12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광주선수단은 종합순위 한 자릿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사격 김근수, 탁구 김영건, 육상 김하은·이수연·이승훈 (가이드러너 이룡재), 보치아 강선희, 수영 정봉기, 펜싱 신승리, 배드민턴 이정수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