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오늘 광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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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오늘 광산서 개최
  • 입력 : 2022. 09.15(목) 16:05
  • 최동환 기자

제11회 광주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가 16일 광주 광산구 더원볼링장에서 열린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광주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주시장애인볼링협회와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광주, 서울, 대구 등 6개 시도의 시각 볼링 선수 200명(선수 80명, 임원 및 관계자 12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는 양정근, 박선주, 서영수, 김형균, 장희용, 윤소라 등 6명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며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전맹 등급인 TPB1과 약시 등급인 TPB2, 3 경기가 진행된다. TPB1 선수는 반드시 아이패치와 안대를 착용해야 하며, 이동식 가이레일을 잡고 경기를 진행한다. TPB2와 TPB3은 일반 볼링 경기 운영 방식을 따른다.

세부경기로 3인조(통합) 및 등급별 남녀 개인전이 실시되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