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로 임용된 지도자들이 임용장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는 1일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임원실에서 광산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김정희, 기혜지, 김미리, 최정균, 홍한별 씨 등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가이드라인에 따라 광주시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에서 광산구로 전환 배치돼 이날부터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한 지도자들이다.

이재식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1년동안 광산구로 파견돼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해준 지도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장애인체육 현장의 숨은 일꾼인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데 각별히 노력하며 노동이 존중받고 직원이 행복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