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와 은 4개, 동 3개를 수확한 광주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 보치아 선수단은 지난 26~28일 충주보치아전용구장에서 열린 제5회 충주사과배 전국장애인 보치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선희(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BC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2020도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예진(충남도청)을 3-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에스더(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BC4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에스더는 보치아를 시작한 지 2달 만에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신예로 부상했다.
광주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은 지난 26~2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와 은 4개, 동 3개를 수확했다.
박인철과 김선열(이상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은 좌식 복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철은 좌식 단식 은메달을, 김선열은 좌식 단식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수(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SU5 단식 결승에서 김기연(서울의료원)에 1-2(13-21 11-21)로 져 은메달을 땄다. 이정수는 또 이수현과 함께 출전한 SU5 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현달-조병만은 SL3 복식 은메달을, 조영철-문봉길이 휠체어 복식 동메달을, 정다진-박서진(이상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은 지적장애 복식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광주 장애인탁구 선수단은 지난 26~27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 2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했다.
광주시청 김성옥(TT7)과 김정길(TT4)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기원(TT1)과 김영건(TT4)이 각각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준(TT3)과 박혜화(TT5)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