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김근수,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서 금빛 총성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스포츠일반
광주시청 김근수,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서 금빛 총성
R5·R4 단체전서 金·金||R5 개인전선 동메달||전남 이윤리 R2 금메달
  • 입력 : 2022. 08.21(일) 16:49
  • 최동환 기자

지난 20일 2022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R5 SH2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장애인사격대표팀 서훈태(왼쪽부터), 김근수, 임주현 선수.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제공

전남장애인사격연맹 이윤리(가운데)가 지난 18일 2022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R2 10m 공기소총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제공

2016 리우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근수(광주시청)가 2022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김근수는 지난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R5 SH2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 서훈태(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 임주현(경남장애인사격연맹)과 함께 출전해 1900.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근수는 또 이날 R5 SH2 10m 공기소총 혼성 개인전에서 233.3점을 얻어 1위 드 라 포레스트(255.8점·프랑스)와 2위 서현태(254.5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근수는 앞서 지난 18일 서훈태, 임주현과 함께 출전한 R4 SH2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1887.8점으로 이란(1865.9점)과 태국(1839.9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근수는 이번 대회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전남장애인사격연맹 이윤리는 지난 18일 R2 10m 공기소총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249.1점을 쏴 247.8점을 기록한 레카라 아바니(인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근수와 이윤리 등의 활약에 힘입은 한국장애인사격대표팀은 20일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