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탁구 김영건(광주시청ㆍ왼쪽)과 이준(광주장애인탁구협회)이 2022 태국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김영건과 이준은 지난 21일 태국 농눅 파타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복식 클래스 MD8 결승에서 태국의 파테 페이솔-차이우트 완차이 조를 3-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영건은 남자 단식 클래스4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건은 결승에서 태국의 차이우트 완차이에게 2-3(11-8, 8-11, 9-11, 11-8, 9-11)으로 졌다.
김영건은 브라질의 다실바 올리베이라 카티아 크리스티나와 함께 출전한 혼합 복식 클래스 XD7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영건-다실바 조는 결승에서 태국의 차이우트 완차이-아사유트 다라랏 조에 1-3(11-7, 7-11, 9-11, 7-11)으로 졌다. 이로써 김영건은 이번 대회에서 금 1개와 은 2개를 획득했다.
이준은 남자 단식 클래스3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준은 준결승에서 한국의 백영복에게 1-3(18-16, 7-11, 8-11, 11-13)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