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영건·이준, 2022 태국오픈 장애인탁구 '금빛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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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광주 김영건·이준, 2022 태국오픈 장애인탁구 '금빛 스매싱'
남자 복식 결승서 태국 3-2 역전승
  • 입력 : 2022. 07.24(일) 15:51
  • 최동환 기자
광주장애인탁구 김영건(광주시청ㆍ왼쪽)과 이준(광주장애인탁구협회)이 2022 태국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장애인탁구 김영건(광주시청)과 이준(광주장애인탁구협회)이 2022 태국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김영건과 이준은 지난 21일 태국 농눅 파타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복식 클래스 MD8 결승에서 태국의 파테 페이솔-차이우트 완차이 조를 3-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영건은 남자 단식 클래스4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건은 결승에서 태국의 차이우트 완차이에게 2-3(11-8, 8-11, 9-11, 11-8, 9-11)으로 졌다.

김영건은 브라질의 다실바 올리베이라 카티아 크리스티나와 함께 출전한 혼합 복식 클래스 XD7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영건-다실바 조는 결승에서 태국의 차이우트 완차이-아사유트 다라랏 조에 1-3(11-7, 7-11, 9-11, 7-11)으로 졌다. 이로써 김영건은 이번 대회에서 금 1개와 은 2개를 획득했다.

이준은 남자 단식 클래스3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준은 준결승에서 한국의 백영복에게 1-3(18-16, 7-11, 8-11, 11-13)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