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열린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배드민턴어울림대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선수, 비장애인 동호인클럽 선수 등 8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 복식으로 나뉘어 열리며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1위~3위 팀에게는 시상과 시상품을 증정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최홍근 선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오랜만에 테니스를 마음껏 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기홍 광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어울림대회를 통해 앞으로 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