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전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임직원·지도자는 백신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후유증이 있을 경우)까지 최대 2일간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다.

7일 현재 1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0여 명은 예약을 완료하고 접종 대기 중이다.

서용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체육회 이용자와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집단면역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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