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3일 조선대 미술체육대학에서 조선대학교와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3일 조선대 미술체육대학에서 조선대학교와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장애인체육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과 유기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장애인체육활성화사업 공동기획 및 참여 △교수 및 학생의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모델 구축 △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장애인체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이다.



서용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학생들이 주로 특수교육학과나 사회복지학과 등에 지원했는데 젊고 패기넘치는 학생들에게는 체육분야도 비젼이 밝다"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체육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에는 60명의 장애학생이 재학중이며 육상의 김천천, 수영의 정봉기, 김지향 선수 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선수도 재학중에 있다.